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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서울에서 시작한 나무사이로는

    한 잔의 커피로 우리의 일상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산지를 방문하여 농부 · 생산업자와 소통하며
    좋은 재료와 논리적인 로스팅,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커피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소개합니다.

    나무사이로는 ‘나무사이로 흐르는 길’의 준말로, 이 노래로부터 왔습니다.

    음, 여기 나무사이로
    굽이치며 흐르는 이 길을 보아라
    그 많은 발자욱 품고
    살아 숨쉬는 이 길을 보아라
    난 이 길 위에 서서 저 산 너머를 꿈꾸네

    김활성의 노래 - 길

    우리가 현재 다니는 길은 직선이지만, 애초에 길은 구불구불합니다.
    어디에나 나무가 있었고 그 사이로 많은 걸음들이 이어져 요리조리 길이 났지요.
    나무는 숲이자 물이고 공기입니다. 반짝이는 나뭇잎에 앉아 지저귀는 작은 새이고
    여름밤 노래하는 풀벌레입니다. 모두가 언젠가 돌아갈 땅입니다.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들어진 길에서 우리는 지속가능성의 희망을 찾습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세 가지

    1. 재료미학
    스페셜티 커피는 ‘특별한’ 커피가 아니라 인간과 관계하는 모든 것 ―
    즉 자연ㆍ기후ㆍ노동ㆍ다양성ㆍ인류애 등 ― 을 포괄하는 커피라고 믿는다.
    거슬리는것 없이 자연스럽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개성있고, 열정이 넘치는 커피다.

    2. 생각하는 손
    만드는 일은 생각의 과정이다. 땀은 거짓이 없음을 믿으며,
    다른 사람에게 기쁨과 도움을 주는 커피노동을 통해 세상에 작은 변화를 꾀한다.
    지속가능한 삶과 생태를 위한 실천을 미루지 않는다.

    3. 함께하는 즐거움
    일과 일상의 유기적 조화를 꿈꾼다.
    곁에 있는 이들과 서로 돕고 힘쓰며 기쁨을 일삼는다.
    타인에게 빚지고 있음을 받아들이며 그 빚을 소중한 관계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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